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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한국어로 진료받기
도쿄 한국어 진료 병원 목록. 한국인 의사 직접 진료·호텔 왕진·24시간 통역. 보험 적용 시 870엔부터. 119번 통역·진료비 정리.
몸이 안 좋을 때 증상을 모국어로 설명할 수 없다는 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열이 나는지, 배가 아픈지, 머리가 멍한지——일상 회화가 되는 사람도 미묘한 뉘앙스를 일본어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아요.
도쿄에는 한국어로 진료받을 수 있는 클리닉과,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갖춘 병원이 있어요. 이 가이드에서는 한국어가 통하는 의료기관을 찾는 방법과 실제 진료 과정을 정리했어요.
영어로 진료받고 싶은 경우는 영어 대응 클리닉 목록을 참고해주세요.
지금 당장 아프다면: 응급 가이드
호텔에서 아이가 열이 났을 때
- 호텔 프런트에 먼저 알리기 — 제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해줄 수 있어요
- TOKYO CLINIC에 연락하거나 #7119에 전화 — TOKYO CLINIC은 한국어로 예약 가능하고 호텔로 의사가 와요. #7119에서는 구급차가 필요한지 상담할 수 있어요
- 약이 필요하면 약국(ドラッグストア)에서 약사에게 상담 — マツモトキヨシ나 ウエルシア 같은 대형 약국에서 약사에게 증상을 말하면 적합한 약을 안내해줘요. 「子供の解熱剤(코도모노 게네츠자이)」라고 보여주세요
- 증세가 심하면 119번으로 구급차 — 아래의 보여주기 카드를 활용
119번으로 구급차 부르기
구급차는 119번. 무료로 전화 후 도착까지 평균 약 9분이에요(2024년 도쿄소방청 데이터).
일본어를 못할 때 순서:
- 119에 전화해서 「きゅうきゅう(규규)」라고 말하기
- 주소를 모르면 근처 편의점 이름이나 교차로, 역 이름 말하기
- 119번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중국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 삼자간 동시 통역이 있어서 전화 중에 통역이 들어와요
구급차를 불러야 할지 모를 때는 #7119(도쿄소방청 구급 상담 센터)에 전화하면 상담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보여주기 카드
일본어를 못해도 이 문장을 보여주면 돼요:
| 상황 | 일본어(보여주세요) | 발음 |
|---|---|---|
| 한국어 통역을 부탁해요 | 韓国語の通訳をお願いします | 칸코쿠고노 츠야쿠오 오네가이시마스 |
| 열이 있어요 | 熱があります | 네츠가 아리마스 |
| 배가 아파요 | お腹が痛いです | 오나카가 이타이데스 |
| 머리가 아파요 | 頭が痛いです | 아타마가 이타이데스 |
| 아이가 아파요 | 子供が具合が悪いです | 코도모가 구아이가 와루이데스 |
| 보험증 없어요 | 保険証がありません | 호켄쇼가 아리마센 |
| 알레르기가 있어요 | アレルギーがあります | 아레루기가 아리마스 |
한국어가 통하는 병원을 찾는 방법
히마와리(HIMAWARI)전화 상담
도쿄도의 의료기관 안내 서비스 「히마와리」는 외국인을 위한 의료 정보 창구예요.
한국어로 증상과 원하는 진료과를 말하면 가까운 한국어 대응 의료기관을 소개해줘요. 한국어 대응 내과를 찾을 때는 여기에 전화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공식 사이트에 한국어 대응을 표시하지 않는 병원도 히마와리 데이터베이스에는 등록돼 있는 경우가 있어요.
웹으로 검색하고 싶으면 후계 시스템인 의료정보넷 나비이에서 대응 언어·진료과·지역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AMDA국제의료정보센터
AMDA는 외국인 의료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NPO예요.
- 전화: 03-6233-9266 / 무료전화 0120-339-266
- 한국어 상담: 월요일 10:00~16:00
평일 낮에 전화하기 어려운 분은 히마와리(매일 9~20시)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2025년 1월부터 무료 전화 의료 통역 서비스도 시작됐어요. 병원 진찰 중에 전화를 연결해서 의사와의 대화를 통역해줘요. 사전 예약제로 10:00~15:00에 이용할 수 있어요.
한국인 커뮤니티 정보
공식 사이트에 한국어 대응을 명시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한국어가 통하는 병원이 신오쿠보를 중심으로 더 있어요. 네이버 카페 「도쿄사는한국인」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한국어 대응 병원 후기를 찾을 수 있어요. 다만 개인 후기이므로 방문 전에 전화로 한국어 대응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게 좋아요.
진료 과정과 준비물
가져갈 것
- 건강보험증(국민건강보험이나 사회보험에 가입한 경우. 회사에 다니면 사회보험으로 자동 가입돼요)
- 재류카드
- 약 수첩(처방약 이력을 알 수 있는 것. 없으면 지금 먹고 있는 약 이름 메모)
- 여권(여행자인 경우)
- 해외 여행 보험 증서(여행자인 경우)
예약과 접수
클리닉(진료소)은 예약 없이 접수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대형 병원은 원칙적으로 예약제로, 주치의 소견서가 없으면 선정요양비(7,000엔)가 추가돼요. 한국에서 상급종합병원에 의뢰서 없이 갈 때 추가 비용이 붙는 것과 비슷해요.
접수에서 「初診です(첫 방문이에요)」라고 말하면 문진표를 받을 수 있어요. 일본어가 어려운 경우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다국어 문진표를 미리 인쇄해 가면 편해요. 한국어판도 있어요.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할지 모를 때는 도쿄 클리닉 찾는 법도 참고해보세요.
한국어가 통하는 클리닉·병원
「다국어 대응」이라도 한국인 의사·스태프가 직접 대응해주는 시설과 태블릿·전화 통역을 거치는 시설은 경험의 질이 크게 달라요. ○ = 한국인 의사/스태프, △ = 통역 서비스(전화·태블릿 등) 로 구분했어요.
| 시설명 | 지역 | 대응 | 특징 |
|---|---|---|---|
| きむ歯科医院 | 신오쿠보 | ○ | 한국 출신 의사가 한국어로 직접 진료. 치과 |
| 四谷ゆいクリニック | 요쓰야 | ○ | 한국인 의사(이창호 M.D.)가 한국어로 정신과 진료. 수요일·예약 필수 |
| TOKYO CLINIC | 도내 호텔 | ○ | 한국어로 예약·진료. 호텔 왕진. 감기·인플루엔자·위장염 등 내과 대응 |
| NCGM | 신주쿠 | △ | 한국어 원격 통역 24시간 대응. 종합병원 — 내과·외과·소아과 등 전과 |
| 東京科学大学病院 | 오차노미즈 | △ | 19개 언어 통역 대응(한국어 포함). 기계 통역·원격 통역. 환자 부담 없음 |
한국어 대응 내과에 대해: 공식 사이트에서 한국어 내과 진료를 명시한 클리닉은 현재 확인되지 않아요. 내과 진료가 필요하면 (1) TOKYO CLINIC의 호텔 왕진(감기·열·위장염 대응), (2) NCGM에 통역과 함께 방문, 또는 (3) 히마와리에 전화해서 한국어 대응 내과를 소개받기가 현실적인 선택지예요.
도립 大久保병원·荏原병원·大塚병원은 한국어판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원내 한국어 통역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식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방문 전에 전화로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을 권해요.
한국어 상담 창구: 히마와리 전화 상담(매일 9~20시, 한국어 대응), AMDA(월요일), 주일한국대사관(03-3452-7611)
약국에서 약 사는 법
일본 약국은 한국과 좀 달라요. 한국에서는 약사에게 증상을 말하면 적절한 약을 골라주지만, 일본에서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OTC)의 범위가 더 좁아요.
- 드럭스토어(マツモトキヨシ, ウエルシア, ツルハ 등)에서 해열제·진통제·감기약·위장약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요
- 항생제나 특정 처방약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해요 — 한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던 약도 일본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 약 이름을 일본어로 모르면 약 상자나 사진을 보여주세요
- 야간·주말에 문 연 약국은 도쿄도 약국 검색에서 찾을 수 있어요
통역 서비스
태블릿·전화 통역
도립 병원(大久保·広尾·荏原·大塚·駒込)은 태블릿 통역을 도입해 여러 언어에 대응하고 있어요. 다만 각 병원 공식 사이트에 대응 언어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접수에서 「한국어 통역을 부탁드려요(韓国語の通訳をお願いします)」라고 말해서 가능한지 확인해주세요.
mediPhone은 32개 언어에 대응한 의료 통역 서비스예요. 도입한 의료기관이라면 24시간 대응이에요. 병원이 도입하는 서비스이므로, 방문하려는 곳이 대응하는지 미리 문의해두면 좋아요.
도쿄도 구급 통역 서비스
의료기관이 외국인 응급 환자를 받았을 때 쓸 수 있는 전화 통역 서비스예요. 영어·중국어는 24시간 대응하며, 한국어는 평일 17:0020:00, 토·일·공휴일 9:0020:00에 이용 가능해요. 환자가 직접 쓰는 서비스가 아니라 이송된 병원에서 「통역을 부탁드려요」라고 말하면 병원이 수배해줘요.
긴급 연락처
심야 응급 상황이나 사고로 연락처가 막막할 때, 대사관에 연락하면 한국어로 응대해줘요.
- 주일한국대사관: overseas.mofa.go.kr/jp-ko 03-3452-7611
Japan Visitor Hotline(050-3816-2787)은 24시간 영어·중국어·한국어로 대응해요.
진료비 기준
건강보험 있는 경우(자기 부담 3할)
일본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국민건강보험이나 사회보험 가입 의무가 있어요.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가입되어 있으면 의료비는 3할 부담으로 끝나요. 회사에 다니면 사회보험(社会保険)에 자동 가입되고, 그렇지 않으면 구청에서 국민건강보험(国民健康保険)에 가입해야 해요.
- 초진료: 약 870엔
- 감기 등 일반 내과 진료: 약 2,000~4,000엔
- 혈액 검사 포함: 약 3,000~6,000엔
- 처방약(약국에서 별도): 약 500~2,000엔
- 소견서 없이 대형 병원 방문: +7,000엔(선정요양비 — 한국에서 상급종합병원에 의뢰서 없이 갈 때 추가 비용이 붙는 것과 비슷해요)
건강보험 없는 경우(전액 자비)
관광객이나 보험 미가입자는 전액 자기 부담이에요.
- 초진료: 약 2,910엔(10할)
- 일반 내과 진료: 약 6,000~15,000엔
- NCGM은 보험이 없는 외국인도 받아주며 1점당 30엔으로 계산해요
해외 여행 보험이 있는 경우
보험사 서포트 데스크에 미리 전화하면 캐시리스 대응 제휴 병원을 소개해줘요. 창구에서 직접 결제할 필요 없이 보험사가 병원에 직접 지불해요.
한국 주요 보험사 해외 서포트 데스크:
- 현대해상: +82-2-3701-8500(24시간, 한국어)
- DB손해보험: +82-2-3011-5200(24시간, 한국어)
캐시리스 비대응 병원의 경우 창구에서 일단 전액 지불하고 귀국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에요. 영수증과 진단서(영어)를 꼭 받아두세요. 한국과 달리 카드를 안 받는 클리닉이 꽤 있으므로 현금을 준비해 가는 게 안전해요. 대형 병원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아요.
참고:
- 東京都保健医療局『外国人のためのTOKYO医療情報サイト』https://www.hokeniryo.metro.tokyo.lg.jp/iryo/iryo_hoken/medical_info (액세스일: 2026-05-12)
- 厚生労働省『医療情報ネット(ナビイ)』https://www.iryou.teikyouseido.mhlw.go.jp/ (액세스일: 2026-05-12)
- AMDA国際医療情報センター https://www.amdamedicalcenter.com/ (액세스일: 2026-05-12)
- 厚生労働省『希少言語に対応した遠隔通訳サービス』https://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kenkou_iryou/iryou/newpage_00015.html (액세스일: 2026-05-12)
- 観光庁『訪日外国人旅行者の医療に関する実態調査』https://www.mlit.go.jp/kankocho/news08_00002.html (액세스일: 2026-05-12)
- 出入国在留管理庁『在留外国人に対する基礎調査』https://www.moj.go.jp/isa/support/coexistence/04_00017.html (액세스일: 2026-05-12)
* 이 기사는 영어 원문을 기계 번역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 것입니다. 일부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